보성군, 2017년 위생관리 부문 '3관왕' 차지
보성군, 2017년 위생관리 부문 '3관왕' 차지
  • 임준식 기자
  • 승인 2018.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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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 등 3개 분야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남 보성군은 ‘2017년 위생관리 부문’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전남도 주관 ‘음식문화개선’ ‘식품·공중위생관리’ 2개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방문화 개선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 군은 음식문화와 외식업 종사자의 경영마인드 혁신을 위해 추진한 ‘음식문화 아카데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아름다운 음식점 만들기’등이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식품·공중위생관리에서는 깨끗한 음식·환경·복장 실천과 위생 앞치마, 수저받침 세팅지 위생용품 지원, 식중독 발생 제로화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방문화 개선사업은 조리종사자의 위생복·위생모 등 청결한 복장 착용, 캠페인, 주방문화 인식개선 및 교육 등 식품위생 수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주방문화 개선은 물론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 위생용품 지원 등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