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유네스코·아세안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포스코, 유네스코·아세안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8.01.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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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포스코1%나눔재단이 올해 유네스코가 시작하는 ‘아세안(ASEAN)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의 첫 파트너가 됐다.

최근 포스코1%나눔재단은 유네스코와 유네스코 파리 본사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ASEAN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ASEAN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2016년 9월 ASEAN 28개국의 국가 수장들이 정규 교육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언한 교육강화 후속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유네스코가 기업과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포스코 같은 세계적인 철강회사와 맺은 본 파트너십이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런 활동들이 전세계로 확산되어 학교 밖 청소년(out of School Children)들이 모두 사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