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정기인사 단행… 주요보직에 여성직원 배치
수출입은행, 정기인사 단행… 주요보직에 여성직원 배치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1.10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재구성된 경영진에 이어 이번 정기인사로 수은은 새로운 조직 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수은의 주요 보직에 여성직원이 전면 배치된 것이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이다.

대규모 여신 심사와 거래기업 신용평가를 담당하는 심사평가단장에 김경자씨가 보임되고 수은 여신제도를 기획하고 책임지는 여신제도팀장에 서수진씨, 정보시스템부장에 이영미씨, 인프라금융팀장에 이윤미씨, 외화자금1팀장에 구자영씨 등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같이 육아휴직 복귀자 및 출산 휴가자 등에서도 승진상 불이익을 없애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및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