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국부창출의 원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 선포
포천시, ‘국부창출의 원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 선포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1.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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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상의 신년인사회도 병행
포천시는 ‘국부창출의 원천, 기업이 뛰어야 한국이 산다’는 비전을 담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국부창출의 원천, 기업이 뛰어야 한국이 산다’는 비전을 담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가연웨딩홀에서 ‘국부창출의 원천, 기업이 뛰어야 한국이 산다’는 비전을 담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포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와 함께 기업 근로자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기업의 투자와 고용에 적지 않은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기업의 투자와 고용 악화를 예방하고 기업의 투자와 새로운 성장을 이루도록 다자간 협력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의 변화와 혁신만이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길이라 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시의회의장, 최춘식 도의회의원, 김회재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상우 경찰서장, 박용호 소방서장, 최승일 의정부세무서장, 성수용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김종천 시장은 “근로자의 근로시간 감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이 새로운 성장을 이뤄 내도록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로드맵 완성을 위해 시의회와 상공회의소,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윤길 회장은 “올해는 기업인들에게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모두 차별화한 전략으로 영광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