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원, 30일 현충관서…시·수필 2개부문
서울 동작구 동작문화원은 구민들의 문학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제10회 동작주부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에는 지역내 거주 주부 300여명이 참가하며, 시·수필 2개 부문으로 나눠 주부들의 섬세하고 우아한 글 솜씨를 뽐내게 된다.
백일장 주제는 5개를 선정해 당일 발표하며, 시는 매수 제한이 없고 수필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로 필기도구는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시상은 장원·우수·가작·장려 부문 총 36명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동작 주부백일장이 10회째를 맞이하면서 정기적인 연례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백일장을 통해 지역 주부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를 한마음으로 묶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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