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승용차요일제 홍보 ‘앞장’
금천, 승용차요일제 홍보 ‘앞장’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9.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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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참여자 전산추첨 자전거 선물
서울시 금천구는 국제 유가 급등과 장기화에 적극 대처하고, 서울의 대기환경 질 개선과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승용차요일제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승용차요일제 특별참여기간’ 을 운영하여 신규참여자에게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추진했다.

구는 지난 22일 서울 차없는 날에 맞춰 신규 참여자중 전산추첨을 통해 독산동 1140 정만식씨등 10명에게 각각 최신형 자전거1대를 깜짝 선물했다.

경품 당첨자들은 “최근 승용차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오르는 바람에 요일제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구청에서 이렇게 자전거까지 선물받아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20%할인,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 우선권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