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민병식 시인, 시집 '살아 있을 때 사랑하라' 출간
한결 민병식 시인, 시집 '살아 있을 때 사랑하라' 출간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8.01.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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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인협회 정회원이자 주간현대 연재작가로 활동하며 인간의 아름다운 면을 시로 승화시키기 위해 대안적 낭만주의를 지향하는 한결 민병식 시인이 8일 ‘살아 있을 때 사랑하라’라는 시집을 출간했다.

민 작가는 시간보다 빠를 정도의 각박한 현대의 삶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시를 쓰고 있다.

고봉중‧고등학교 교사인 민 작가는 시를 쓰게 된 동기는 평상시 취미생활로 시를 습작하다 시산책문인회 회장인 정항석 교수와 네이버 밴드에서 만나 문학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인 추천으로 본격적으로 시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다.

민 작가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감정 중 하나인 낭만적 사랑의 마음 마저도 잃어 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보며 가슴 안에 순수한 사랑만큼은 꼭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안적 낭만주의 사랑시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