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부원격근무서비스 활용… 차량서 결재업무 가능
동대문구, 정부원격근무서비스 활용… 차량서 결재업무 가능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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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행정 구현으로 신속한 업무처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차량에서 정부원격근무서비스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차량에서 정부원격근무서비스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구청장이 차량이동 중에도 사무실에서처럼 즉시 결재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정부원격근무서비스를 구축해 지난 2일부터 무선 전자결재시스템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정부원격근무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원격근무서비스’로 가정이나 출장지, 심지어 해외출장 중에도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구청장의 현장방문 등 부재 시 결재지연으로 인한 행정업무의 공백을 대폭 줄이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한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중요한 행정결정사항을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