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의, 장학금·이웃돕기 성금 영천시에 기탁
영천상의, 장학금·이웃돕기 성금 영천시에 기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1.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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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 “2020년 목표액 300억원 달성 노력”
영천시장학회는 그동안 꾸준히 성금을 기탁받아 200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사진=영천시장학회)
영천시장학회는 그동안 꾸준히 성금을 기탁받아 200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사진=영천시장학회)

경북 (재)영천시장학회는 영천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 ‘2018년도 신년 인사회’에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영천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총 7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송재열 영천상공회의소 회장도 개인적으로 1억 9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신철 사계절굼벵이농장 대표가 100만원, 최장옥 하나임업기술사 사무소 대표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총 6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해왔고, 최 대표는 이번에 처음으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5일에는 전국아파트연합회 영천시지회에서 100만원, 경북자동차전문정비제일사업조합 영천시지회에서 100만원을 각각 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영석 장학회 이사장은 “취임 당시 지역발전의 밑거름은 지역인재 육성 밖에 없다는 각오로 꾸준히 장학기금을 확보해 목표년도 보다 4년 앞당겨 200억원을 달성했다”며 “현재 232억 원이 조성 되었고 앞으로 목표액 300억원을 2020년에 이루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