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비상대비 및 민방위훈련 내실화 추진
대전교육청, 비상대비 및 민방위훈련 내실화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01.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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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재난대비 등에 예산 확보해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비상 및 재난대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민방위훈련에 내실을 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을지연습 관련 2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대상 안보현장 견학, 새터민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또 나라사랑 안보강연, 초·중학교 통일동아리 대상 국민참관단 운용, 전 직원 심폐소생술 실습, 비상식량 시식, 안보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과 재난대비 교육 842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직원 방독면 구입 및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민방공 대피훈련 5회, 재난대비훈련 3회 등을 실시해 민방위 사태시 즉각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조영수 안전총괄과장은 “전 직원 및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보교육 강화와 민방위 훈련에 내실을 기해 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