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명암 집중 조명… 위험성 즐비
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명암 집중 조명… 위험성 즐비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1.0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가상화폐, 일명 ‘비트코인’에 대해 진단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新(신) 쩐의 전쟁-비트코인’ 편에서는 총 280억원을 번 청년과 2억원의 수익을 내고 직장을 관둔 사람을 인터뷰하고, 투자 사기, 버블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 등 비트코인의 명과 암을 다뤘다.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낸 이들은 비트코인 값어치 상승을 기대하고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비트코인을 통해 280억원을 벌게 된 23세 청년을 인터뷰하면서 청년이 2000만원을 직접 현금화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반면 비트코인의 부작용과 관련해 최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으로 고객의 돈 170억여원을 훔친 사실과 각종 투자사기와 가짜 코인을 이용한 다단계 사기 등 다양한 부작용 사례도 다뤘다.

한편 정부는 최근 비트코인과 관련해 국민들의 인기가 과열되면서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가상화폐 거래 규제에 나섰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