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종합선물세트 마련
도서관 종합선물세트 마련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08.09.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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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을 책 문화 잔치 26일~27일
익산시와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립도서관과 익산작은도서관협의회, 희망연대가 주관하는 ‘2008년 익산 가을 책 문화 잔치’가 26일~27일까지 양일간 영등도서관과 영등시민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익산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익산지역에 있는 5개 작은도서관과 독서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가을 책 문화 잔치’에는 전시마당, 참여마당, 강연 및 예술놀이마당, 공연마당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책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6일 전시마당에서는 익산시의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의 원화 그림을 전시하고, 저자이신 최나미 작가를 초청해 초청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 전시회에 기획 전시되었던 ‘한국 그림책 100선’ 전시회를 비롯해 ‘김윤이 작가와 함께 하는 예술놀이’ 시간과 팝업북 만들기, 나만의 책 만들기, 가면 만들기 등 10가지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영등도서관과 마동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인형극 공연과 빛 그림 동화 공연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것. 또한 저녁시간에 영등시민공원에서 열리는 꿈꾸는 뜰 어린이도서관 아이들의 ‘어린이댄스’공연과 공연단 ‘아퀴’의 신나는 타악 공연 등은 이번 행사의 절정을 알리며 올 가을 『책 문화 잔치』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