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17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서 '최우수구' 수상
구로구, 2017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서 '최우수구'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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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홍보'로 특수사업 부문도 '우수구' 선정

서울 구로구가 2017년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수상했다.

구는 “자치구의 위생 업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생 행정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서울시 평가에서 종합평가 최우수구, 특수사업 우수구로 선정돼 7회 연속 수상구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위생업무 9개 분야 17개 영역 31개 지표로 실시됐다.

구는 식품안전인프라, 지도점검, 민원처리, 원산지 관리 등 평가분야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구로구는 특수사업 식중독 예방 홍보 분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소규모 급식 관리자 교육, 식중독 홍보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시상금 5000만원은 식품진흥기금에 편성해 음식개선 사업 등 구민을 위한 위생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쓰겠다”며 “어디서나 구민이 안심하는 ‘깔끔하고 안전한 구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