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평평등기금 1억원 투입… 12~22일 신청 접수
경기도 성남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법인)에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원의 양성평등 기금을 투입하고,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기금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실적이 있으면서 성남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공익단체, 여성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연구소가 신청할 수 있다.
양성평등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 활동 촉진, 여성가족정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지원 대상이다.
여성친화환경 조성사업, 가족해체 예방사업, 한 부모·미혼모·조손가족지원 사업,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확산사업 등이 해당한다.
또 성남시민을 위한 사업이어야 하며, 단체(법인)당 1개 분야 사업만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대상단체 등은 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양성평등 기금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각종서류를 작성해 기간 내 시청 서관 6층 가족여성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 추진능력, 지난해 사업실적 등을 심의해 오는 3월 중 선정단체와 지원액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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