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다시한번 도약할 것"
포항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다시한번 도약할 것"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1.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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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미래가치 실현 위해 모든 역량 집중할 것”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형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상공회의소가 2018년 신년인사회를 4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 박명재·김정재·강석호 국회의원,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한동일 포항제철 소장,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윤광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새롭게 맞이하는 2018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개띠의 해로 포항이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슬기롭고 힘차게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경제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지속성장을 해 나갈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산업구조조정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기업의 자율적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시 전체의 결속을 다짐했다. (사진=배달형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시 전체의 결속을 다짐했다. (사진=배달형 기자)

이어 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미래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포항의 이익과 포항의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 이념 종교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며 “올해는 포항의 재도약 계기가 될 ‘포스코 창립 50주년’이자 ‘포항시 승격 70주년 준비의 해’인 만큼 시 전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용적 복지 실현의 3대 핵심전략을 세워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따뜻한 피를 돌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