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립형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 오픈
현대차, 독립형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 오픈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8.0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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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G80·G70 등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 차량 전시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6일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강남’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 강남은 제네시스 최초의 독립형 전용 전시 공간으로 EQ900, G80, G70 등 제네시스 전 차종 다양한 컬러의 모델을 직접 보고 주행해볼 수 있는 상품 체험 중심의 첫 거점이다.

방문객에게는 전체 구매 경험을 안내해주는 프로세스 디렉터와 심도 깊은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시승 체험을 제공하는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을 1대1로 전담해 응대한다.

또 제네시스 강남에서는 실제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제네시스 라인업의 모든 외장 컬러칩과 우드 및 가죽 내장재 실물을 직접 조합해볼 수 있도록 차체와 가죽 시편을 한쪽 벽면에 전시했다.

특히 전 라인업의 다양한 컬러와 엔진의 시승차가 준비돼 있어 시승은 꼭 경험해봐야 할 방문객 필수 코스다.

시승만을 위해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된 ‘론치 베이(Launch Bay)’는 방문객이 사전에 예약한 색상의 시승차가 미리 준비돼 있다.

이 공간 안에서 시승을 떠나기 전 충분히 차량을 살펴볼 수 있고 AR·VR 기술 기반의 가이드 앱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활용해 차량 작동법을 상세히 익혀볼 수 있다.

아울러 론치 베이의 한쪽 벽면이 열리면 방문객은 본인이 사전에 선택한 코스로 시승을 할 수 있으며 본인의 드라이빙 스타일, 차량 성능 등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5개의 시승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제네시스 강남은 고객이 브랜드 체험부터 시승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최초의 독립형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은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문 큐레이터의 더욱 심도 있고 프라이빗한 1대1 고객 전담 응대를 통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