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122회 임시회 개회
광진구의회, 제122회 임시회 개회
  • 김두평기자
  • 승인 2008.09.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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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의회(의장 조길행)는 지난 2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제12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진구의회 정례회의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9건 △구의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백지화 촉구 결의안 △공공시설(공영주차장) 설치 의결안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변경결정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한다.

구의회는 24일 개회식을 마친 후 25일 기획행정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안을 의결한 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동안 주요 지역 현안이었던 구의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상정되어 있다.

결의안 처리결과에 따라 구청이 사업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에 있어 이번 본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길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의안 심사에 내실을 기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후반기 광진구의회가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