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안성맞춤’이 제6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안성맞춤도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08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안성마춤’ 브랜드가 지자체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연이은 쾌거로 안성마춤 브랜드는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특산물 브랜드의 대표임을 확고히 입증됐다.

올 해로 6회를 맞는 2008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와 직접 조사방식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한 부문별 대표브랜드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선정방법은 전국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부문별 매출액, 시장 점유율, 홍보 및 언론보도, 대외경영실적 등을 기초조사 한 후 소비자 인지도 사전조사를 통해 1차 후보군을 선정하게 되며 마케팅을 담당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화설문, 면대면 직접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부문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 관제엽서, ARS조사와 1대1 심층 전화면접 조사를 통해 선정한 것이다.

안성마춤브랜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에서 소비자의 마음속에 최고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안성시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맞추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브랜드마케팅과 연합마케팅을 역점시책으로 선택해 꾸준히 노력하고 강력히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지역농협이 중심이 된 마케팅 공동조직인 안성맞춤농협이라는 유통전문 조직을 탄생시켜 조직화, 현대화, 차별화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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