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 대부도 환경정화활동 펼쳐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 대부도 환경정화활동 펼쳐
  • 안산/이정본기자
  • 승인 2008.09.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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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최성학)는 지난 23일 안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안 일대에 사회봉사자 10여명을 투입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행락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행락인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와 밀물 때 바닷물과 함께 밀려들어온 타 지역 해양폐기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부도 해안일대에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사회봉사자들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5㎞에 이르는 전 구간을 이동하며 100ℓ쓰레기봉투 10여개 및 대용량마대 3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성학 소장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 휴양지인 대부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계속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