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원예농가 사업 총 52억 투입
산청군, 원예농가 사업 총 52억 투입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1.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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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시설분야 사업 신청·접수

경남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원예분야 총 24개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하는 시설분야 사업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군은 과수분야 4개 사업에 4억7000만원, 딸기분야 6개 사업에 18억4800만원, 시설 하우스 현대화 9개 사업에 22억원, 특용작물 등 5개 사업에 7억2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분야는 과수FTA 시설현대화사업과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포함한다.

또 딸기분야 6개 사업은 △딸기 하이베드시설 지원사업 △토경딸기 명품화 퇴비지원사업 △딸기 연작장해대책 병해충방제 약제지원사업 △딸기후작 애플수박 재배 지원사업 △딸기하우스시설 현대화사업 △딸기우량모주 지원사업 등이다.

아울러 시설하우스 자동개폐기 지원사업 등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과 채소·특작 재배농가의 기계화 및 현대화사업 등이 대상이다.

특히 신규사업인 자동개폐기 지원사업과 시설원예농가전기승압비 지원사업은 자동화 및 유류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설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딸기농가의 연작장해 및 휴작기 대책인 딸기연작 병해충방제 약제지원사업, 딸기후작 애플수박재배 지원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자는 오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