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전당원 최종 투표율 23%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전당원 최종 투표율 23%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2.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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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 31일 공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당원투표에 돌입한 27일 국회 국민의당 사무실 앞에서 전당원투표 공고가 붙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당원투표에 돌입한 27일 국회 국민의당 사무실 앞에서 전당원투표 공고가 붙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당원들의 찬반 의견을 묻기 위해 시행한 전당원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3.00%로 집계됐다.

30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진행된 온라인투표와 ARS 전화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26만437명 가운데 5만9911명이 참여했다.

첫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4만5101명이 참여했으며 나머지 이틀간 다섯차례에 걸쳐 치러진 ARS 전화투표에는 1만4810명이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은 23.00%로,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의 24.26%보다는 1.26%p 낮고 지난 1월 전당대회의 19.25%보다는 3.75%p 높은 수치다.

국민의당은 투표결과를 합산해 오는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