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결과 31일 공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당원들의 찬반 의견을 묻기 위해 시행한 전당원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3.00%로 집계됐다.
30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진행된 온라인투표와 ARS 전화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26만437명 가운데 5만9911명이 참여했다.
첫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4만5101명이 참여했으며 나머지 이틀간 다섯차례에 걸쳐 치러진 ARS 전화투표에는 1만4810명이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은 23.00%로,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의 24.26%보다는 1.26%p 낮고 지난 1월 전당대회의 19.25%보다는 3.75%p 높은 수치다.
국민의당은 투표결과를 합산해 오는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