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랑의 농촌 봉사활동’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농촌 봉사활동’
  • 이현석기자
  • 승인 2008.09.24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 오은순씨 농가서 고구마캐기 ‘구슬땀’
(주)한국야쿠르트(회장 윤덕병)는 매년 가을 논산을 방문하여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10여명의 한국야쿠르트사 임직원들이 올해에도 지난 23일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의 오은순씨 고구마 재배지에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농사임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500여평의 고구마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고구마캐기 작업을 실시했다.

논산시 노성면 출신의 대표적인 출향인사인 윤덕병 회장은 자신의 고향인 논산시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전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게 전달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필요한 농산물 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며 특히 이 농산물은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의 고마운 농촌봉사활동에 보답하고자 한국야쿠르트논산공장과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회장 이기범)는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과 간식을 대접하여 농촌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