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신년사] 남경필 경기지사
[2018신년사] 남경필 경기지사
  • 신아일보
  • 승인 2017.1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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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사진=경기도)
남경필 경기지사.(사진=경기도)

2018년은 민선 6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는 시작과 마무리가 맞물려 있는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한,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다시 처음처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동력을 새롭게 개발하겠습니다.

2018년부터 본격 실시하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양질의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장기적인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시대를 선도하는 일자리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도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실시간 재난 알림서비스인 '안전대동여지도'의 기능을 추가하고 보완해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교통사고 소식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공동체 속에 따뜻함이 숨쉬는 경기도로 나가겠습니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인 '따복공동체'를 경기지역 곳곳으로 추가 확대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지역공동체와 공공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공유시장경제의 기반도 확충하겠습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연정의 정신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우리가 모두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