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이 지난 20일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견지하고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된 의원을 선정했다.
나상희 의원은 제6대와 제7대 양천구의원을 역임하며,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 지적·자폐성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아동학대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 의원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들에게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편견을 깨고, 생활속에서 개선되어야할 사항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내는 현장중심 의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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