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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한결같은 봉사활동… 홍천경찰관 '눈길'
20년간 한결같은 봉사활동… 홍천경찰관 '눈길'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12.2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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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 경위 "누군가 돕는 것은 보람 차고 행복 느끼는 일"
(사진=홍천군)
(사진=홍천군)

20여년간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경찰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홍천경찰서 원종현(53․희망지구대 2팀장) 경위이다.

원 경위는 지난 1995년 장애인복지시설 방문을 시작해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원 경위는 5년전부터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요리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7월부터 1년간 순환근무로 횡성에 있는 기간에도 홍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2005년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및 봉사, 사회적 약자 인권보장에 힘쓴 점을 인정 받아 강원자치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강원경찰청으로부터 1~2차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치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 경위는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 1995년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한 아이가 길을 잃은 경우가 있었다"며 "이 때 시설 직원들과 함께 아이를 찾아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돼 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를 돕는 것이 제 스스로 보람 차고 참 행복을 느낀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봉사활동을 권유해 그동안 많은 동료가 동참했지만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전했다.

또 "평소에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체장애인 협회, 농아인 협회 등에서 요리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요리봉사, 상담 등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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