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사랑 나눈다"… 전북대,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
"세계에 사랑 나눈다"… 전북대,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12.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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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대학교)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이번 겨울 방학에도 해외 저개발국가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다.

전북대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한고 27일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세계 속에 전북대를 심고 올 것을 다짐했다.

이번 동계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은 모두 240명이다. 전북대는 지난 하계에도 200명의 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전북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미얀마와 네팔,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모두 8팀을 파견하고, 의대 김선준 교수와 김정기 교수가 이끄는 해외봉사 팀도 각각 필리핀 바콜로와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실천할 방침이다.

이남호 총장은 “앞으로 전대인의 해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전대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북취재본부/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