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소방 안전점검
사회복지시설 소방 안전점검
  • 서산/이영채기자
  • 승인 2008.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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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내달 17일까지 12개소 대상
서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내달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인 노유자 및 정신보건시설 등은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노인 분들이나 정신질환자들이 상주하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병실에 쇠창살 설치 및 출입문이 시건장치로 되어 있어 화재진압요원들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존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소방서는 건축, 전기, 가스담당자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소방, 방화.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자체점검 및 점검기록부 비치 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주 및 종사자의 의무이행 실태, ▲자체방화관리 및 피난대책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이와 함께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과,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하여 수용자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검사반 송주연반장은 “검사 시 적발된 대상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개선사항은 최단시간 내에 시정완료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