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상급병원 재지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상급병원 재지정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7.12.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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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경.(사진=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경.(사진=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3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시설, 장비, 인력, 의료서비스의 질, 환자 구성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발표하고 있다.

3기 상급종합병원은 지난 2기에 비해 지정기준이 강화됐고 부천 지역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유일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됨으로써, 2020년까지 경기 서북부권 중증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최상위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은 우리 병원이 시설, 장비, 인력, 의료서비스의 질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재차 확인받은 것이다”며 “경기 서북부권 중증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대표 병원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모든 교직원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