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신사옥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행사에는 홍보관 개관식에는 함영주 하나은행장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세리 전 프로골퍼, 홍수환 전 프로복싱선수, 최민경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홍보관 내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바탕으로 봅슬레이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과 성화봉, 기념주화는 물론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유니폼, 장비 등 소장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림픽 영웅들의 특별 기증품으로 구성된 ‘히어로즈존’이 마련돼있다. 우리나라 첫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유니폼과 장비 등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함 행장은 "홍보관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직·간접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활용돼 성공적 대회 개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전용상품인 ‘하나된 평창 통장’을 출시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홍보와 함께 상품의 판매실적 기부활동과 연계한 공익성을 높이 평가 받아 지속가능성 파트너 인정 위원회로부터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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