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생활여건 개선 기여
전남 구례군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사업연합회(아이쿱생협)의 구례자연드림파크가 26일 국회 본관에서 대한민국 국회 선정 ‘2017 자랑스런 국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국민상은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희생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부터 20인 내외로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군에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조성하고 5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또 △청소년 해외탐방 및 장학금 지원 △산부인과 개설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결혼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 △인문학 강좌 개최 △지역체육(문화)행사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미예 아이쿱생협 대표는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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