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청소년들의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게 될 휴카페 ‘아우라’를 청소년문화의집에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카페 아우라는 일반 카페처럼 음료를 제공하는 기능에서 나아가 바리스타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독서, 보드게임 등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인 카페다.
휴카페는 2015년부터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가 50%, 시·군이 50%의 비용을 지원해 청소년문화의집이나 공공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휴카페는 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소년문화의집 1층 유휴공간 73.2㎡에 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게끔 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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