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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고려대 "'장애인증명서 위조' 합격생 입학 취소"
서울시립대·고려대 "'장애인증명서 위조' 합격생 입학 취소"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7.12.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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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과, 문서 위조부터 입시전형에 이른 전 과정 조사

서울시립대와 고려대가 장애인증명서를 위조해 부정 입학한 학생들에 대해 입학을 취소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부정입학이 확인된 경영학과 재학생 2명과 도시행정학과에 다니다가 자퇴한 1명의 입학을 취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 청문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청문을 마친 뒤 이들의 합격을 전부 취소할 예정이다.

고려대도 부정 입학한 것으로 드러난 경영학과 학생 1명의 입학 취소 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에 입학 취소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학생은 실제 장애인이지만 고려대 입학 당시에는 장애인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육부는 이들 4명이 장애인 등록증을 발급받지 않고도 위조한 문서를 대학에 제출해 입시 특별전형에 합격한 사실을 확인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내년 1월 중 마무리된다.

한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수사 요청을 받아 이 학생들이 문서 위조부터 입시전형에 이른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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