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25일 오후2시40분경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SK뷰 레이크타워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SK건설은 이날 조기행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과 부상자 및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시공사로서 책임을 지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며, 나아가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데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정욱 기자 lupin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