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특별한 일정 없이 통합 구상
유승민, '구세군 모금봉사' 활동
유승민, '구세군 모금봉사' 활동
여야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충북 제천의 화재 참사 현장을 찾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이와함께 참사가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을 방문해 살펴본다.
수습대책 등을 청취한 뒤 정부당국과 함꼐 진상규명 및 종합대책 등 국회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사고현장을 찾아 수습대책 등을 점검하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구조당국의 초동대처 부실을 지적하며 정부의 책임규명 등을 요구하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아들에 앞서 지난 22일 현장을 방문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봉사와 정국구상 등의 활동을 할 방침이다.
전날 밤 성탄절을 맞아 서울 시내 한 성당을 찾아 예배에 참석했던 안 대표는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한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역 인근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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