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1년간 운영 성과 공유
인천시 옹진군은 21일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북핵도발 및 국가적 비상사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계 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지역의 안전보장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 조윤길 의장은 “지역 안보가 튼튼해야 군민의 안정된 삶도 보장된다”며 “군을 비롯한 경찰, 소방 등 지역을 지키는 분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기회의를 비롯해 상·하반기 동원예비군 향방작계훈련,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지역의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군부대 위문을 통해 지역과 군(軍)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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