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문척면 오산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산불예방 및 안전산행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과 지리산산악구조대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캠페인단은 이날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산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고 등산로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복 지리산산악구조대 대장은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산행 안전수칙과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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