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새마을회, 새마을정신으로 지역 발전 견인
단양군새마을회, 새마을정신으로 지역 발전 견인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7.12.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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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새마을회가 근면과 자조, 협동 등 새마을정신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지역화합과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 새마을회는 올 한해 군 새마을협의회와 군 부녀회, 새마을문고, 직장공장협의회 등 4개 단체와 힘을 합쳐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비롯해 장학금 지원, 경로잔치, 사랑의 기탁 행사 등 사회공동체운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또 올 한해 전달된 물품은 김장김치 1700여포기(150가구), 연탄 3000장, 성금 400여만원에 이른다.

도‧농간의 교류사업과 직장 한 가족 운동 등 지역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경제공동체운동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새마을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연인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족퀴즈 골든 벨, 피서지 문고, 독서경진대회 등 문화공동체운동을 펼쳐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환경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펼쳐 1톤 트럭 100대분의 폐자원을 수집하는 실적을 올렸고 에너지절약운동도 연중 실시했다.

군과 국제교류를 맺고 있는 베트남 꺼우저이구 장애인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재구와 완구를 전달하는 등 지구공동체사업을 펼치며 활동 영역을 국외로 넓혔다.

오수원 회장은 “올 한해 단양군새마을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단양군새마을회는 보다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지역화합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