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성경모 팀장, 대전시장상 수상
건양대병원 성경모 팀장, 대전시장상 수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7.12.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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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모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장 (사진=건양대병원)
성경모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장 (사진=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은 20일 '2017년 대전시 의료관광'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성경모 대외협력팀장이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중국과 러시아권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언어권 코디네이터 3명을 배치해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 팀장은 코디네이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코디네이터 보수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우도록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외래 등 관련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대외적으로는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등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대전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번 유공자 표창에는 성 팀장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고영복 교수, 대전마케팅공사 이선화 대리 등 9명이 수상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