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 올라
계명문화대,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 올라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7.1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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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계명문화대학교가 '명예의 전당'에 올라 박명호 총장(오른쪽)이 현판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학교)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계명문화대학교가 '명예의 전당'에 올라 박명호 총장(오른쪽)이 현판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대상 연속 3회 등 교육기부를 인정받아 전국유일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기부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시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1283회가 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유아‧초‧중‧고교생 등 총 4만1464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전공특강프로그램, 기업적응프로그램, 각종 박람회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교내에서 꿈나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해 매회 1만50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꾸준한 교육기부활동과 함께 2011년 4월 대구시교육청과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체험장 기부를 주요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교육기부활동의 정착과 나눔문화에 앞장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명호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부기관으로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착한 문화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재학생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