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1750만원 책정'
GS건설과 두산건설이 지난 15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관한 '광명 에코 자이위브'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은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경기도 광명뉴타운에서 처음 공급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 규모며, 이 중 910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7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됐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20~21일 △당첨자 발표 29일 △계약 2018.1.9~11일 순으로 진행된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단지로부터 약 700m 거리에 있으며, KTX광명역과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부간설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은 광명남초등학교와 광남중, 명문고 등 반경 1km 이내에 11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과 철산상업지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명 에코 자이위브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탑재된 월패드(터치스크린 LCD 10인치)가 설치돼 공동 현관을 비롯한 조명, 난방, 승강기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분양 관계자는 "이미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원도심에 들어서다 보니 입주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한데다 인근에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큼 문의전화가 꾸준했다"며 "광명 뉴타운 첫 사업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구성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이 높은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0년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