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3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캠코, 93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12.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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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가 미만 210건 포함…입찰 18~20일
주요 매각·대부 예정 물건(단위:천원).(자료=캠코)
주요 매각·대부 예정 물건(단위:천원).(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93억원 규모 총 328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 매각 및 대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및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99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10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예정가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이 진행된다.

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잔여 계약보증금 납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계약 기간은 5년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또는 스마트 온비드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