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은 Wee센터에서 지난 13일 한해 동안 상담을 받은 학생들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Wee)가 함께 만드는 행복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Wee센터 상담을 통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담효과의 지속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가족 및 또래친구들과 함께 ‘나랑 너랑 우리랑’ 프로그램과 Wee센터 협약기관인 앙젤리크 카카오에서의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편지쓰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올 한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상담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남은 한해를 잘 마무리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