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김포시에서 선보인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최고 17.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총 11개 중 9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지난 14일 진행된 일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16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638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 타입은 112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1981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인 17.68대 1을 기록했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분양 관계자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는 물론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 가능하다"며 "서울 서남부권에서 가장 뛰어난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으로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들어서는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내년까지 신곡6지구 전체 5113가구 중 4682가구 규모의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용 59~111㎡ 총 1872가구 규모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86가구 △74㎡ 144가구 △80㎡ 154가구 △84㎡ 1043가구 △99㎡ 301가구 △111㎡ 44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내년 1월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0년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