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방중 마무리… 오늘 밤 늦게 귀국
文대통령 방중 마무리… 오늘 밤 늦게 귀국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2.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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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중국 충칭시 숙소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마중 나온 시민들에게 손인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중국 충칭시 숙소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마중 나온 시민들에게 손인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 간의 중국 국빙방문을 마무리하고 16일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칭 장베이공항에서 한국측 안성국 주청뚜총영사 부부와 윤세영 충칭시 한인회장, 이종직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부회장과 중국측 리우궤핑 충칭시 부시장, 우캉밍 충칭시 외판주임, 추궈홍 주한주중대사 등의 환송인사를 받으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에 몸을 실었다.

리우궤핑 부시장은 "다시 오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고, 추궈홍 대사는 "성공적 방중에 축하드린다. 양국관계가 이 기회로 발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추궈홍 대사에게 "좀 이제 쉬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옆에서 기다리던 중국 외판부 직원들과 기념촬영 후 트랩에 올라 손을 흔들며 환송인사에 화답하고 전용기에 탑승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늦게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