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차산업혁명·지능화시대' 포럼 개최
대전시, '4차산업혁명·지능화시대' 포럼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7.1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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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지능형기계산업육성사업단·한국생리인류과학회 공동

대전시는 15일 한밭대학교에서 한밭대 지능형기계산업육성사업단, 한국생리인류과학회와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관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과 정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노규성 위원, 한밭대 송하영 총장, 융합금형발전협의회 홍춘강 회장 등이 참석해 4차산업혁명이 인류 삶 전반에 걸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과 대응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과 지능화시대’를 주제로 노규성 위원이 4차 산업혁명과 지능기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데 이어, 한국금형기술상용화연구회 송화섭 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에는 대전시 4차산업혁명을 전담하고 있는 임근창 산업협력특별보좌관이 참석해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특별시 육성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으며, 공석구 인문교양학부 교수, 박천보 도시공학과 교수, 박현주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배성민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권기석 공공행정학과 교수들은 전공분야별로 바라보는 4차산업혁명과 대응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토론이 끝난 후 임근창 특보는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은 기존의 기술들이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므로, 시와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이 손잡고 협업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