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부산시, 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12.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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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홈쇼핑 연계… 우수 중소기업 제품 카탈로그 광고
롯데홈쇼핑 카탈로그 12월호에 기획된 ‘가성비 갖춘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전’. (사진=부산시)
롯데홈쇼핑 카탈로그 12월호에 기획된 ‘가성비 갖춘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전’. (사진=부산시)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롯데홈쇼핑 카탈로그 12월호에 ‘가성비 갖춘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전’을 기획,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이 카탈로그는 전국의 롯데홈쇼핑 고객에게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카탈로그 페이지는 홈쇼핑의 주요 고객층을 감안해 지원 기업의 적합한 상품을 선정하고 고객들이 제품의 이미지와 특징·가격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카탈로그 기획전 상품의 판매 수수료는 기존 대비 50%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번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코리아 펠라직(대표 송중협)의 ‘가시제거 순살 고등어’와 상황미인(대표 신영우)의 ‘미백 수면팩’ 등 홈쇼핑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부산지역의 우수기업 7개사, 8개 제품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6개사, 24개 상품이다.

시는 향후 선정된 기업 제품은 롯데홈쇼핑 정식 입점을 통해 TV 라이브 방송과 모바일 등 유통 채널을 더욱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별 맞춤형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유통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사업성과 및 시장 환경을 분석, 예측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통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