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포항 지진피해 성금 5억 원 전달
한전, 포항 지진피해 성금 5억 원 전달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12.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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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빈곤층에는 연탄 200만장 기부
한국전력이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박권식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왼쪽)과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박권식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왼쪽)과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박권식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은 지난 14일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지진피해와 같은 재난으로 우리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면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전은 경주 지진피해, 울산 태풍피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에 대해서도 복구지원을 한 바 있다.

한편, 한전은 이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200만장(12억 원 상당)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된 연탄은 전국 1만 가구에 200장씩 전달된다.

[신아일보] 이한별 기자 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