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당진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문유환 기자
  • 승인 2017.12.15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충남 당진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내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기원 민간공동위원장과 28명의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대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시가 수립한 계획목표 4개 분야별 추진전략과 21개 중점 추진사업, 5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시의 내년 지역사회보장 중점사업으로는 노인 여가문화복지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과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른 치매전담실 설치 및 치매안심지원센터 설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여성문화센터 설치 사업 등이 있다.

또 지역사회 보장환경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복지 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하는 등 지자체의 사회보장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사회복지시설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기반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