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제221회 2차 정례회 폐회
인천 서구의회, 제221회 2차 정례회 폐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12.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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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 심사

인천시 서구의회는 제221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18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17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더불어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집행부 소관업무에 대해 총 222건(건의사항 179건, 시정사항 43건)을 지적했으며, 집행부로 이송하여 조치사항 결과를 보고 받는다.

또한 제1차, 제2차 본회의에서는 천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 철회 촉구 결의안, 박형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촉구 결의안, 문순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인천 서구 유치 촉구 결의안, 전재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검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촉구 결의안, 이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서북부지청 유치 촉구 결의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제4차 본회의에서는 전옥자 의원과 천성주 의원의 자유발언을 가졌다.

전옥자 의원은 최근 경제·사회적 문제와 함께 우리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기초자치단체의 선제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천성주 의원은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지방분권과 생활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읍면동 사무소의 역량 강화, 지역과 관련된 사업은 지역사회가 설계하고 지원하는 형태, 분권과 자치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우창 의장은 “선진의정을 통한 구민행복 증진을 위해 한해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든든하고 살기좋은 서구 건설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