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익산시에 사랑의 쌀 2000포 기탁
하림, 익산시에 사랑의 쌀 2000포 기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12.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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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지원
하림이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2000포‘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사진=익산시)
하림이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2000포‘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사진=익산시)

글로벌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하림은 14일 이문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0여명이 전북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2000포(10kg, 시가 4400만원)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와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지원될 계획이다.

하림의 ‘사랑의 쌀’ 기탁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 및 사원복지 향상을 위한 장학금 지원,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탐방, 다문화가정 자매결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